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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고혈압 앱 ’웰체크’ 3200개 병·의원과 실시간 연동하는 국책 서비스 지원

| 환자 건강 데이터 자동 연동으로 수가 청구 및 환자 관리 효율성 높여| 웰체크, 당뇨·고혈압 환자 건강상태 상시 모니터링을 통한 맞춤 진료 가능

당뇨·고혈압 앱  '웰체크'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연동하여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지원 서비스를 출시한다 | 출처: 웰체크

당뇨·고혈압 앱 '웰체크'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과 연동하여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지원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웰체크’는 당뇨 및 고혈압을 앓고 있는 만성질환자들의 건강 상태를 이들을 치료하는 의사, 약사가 상시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연결해 주는 만성질환관리 앱이다. 의원급 의료기관 등 전국 3,200개 병원에서 이미 웰체크를 실제 진료에 적용하고 있다. ‘환자용 웰체크’ 앱을 통해 저장된 혈당 및 혈압 데이터는 병원용 ‘웰체크 닥터’ 시스템을 통해 환자의 주치의에게 실시간으로 전달된다. 주치의는 해당 데이터를 확인하여 정밀한 개인 맞춤 처방과 치료 계획을 세울 수 있으며, 각종 질병 관리, 생활 습관 교육 및 합병증 예방 관리를 ‘주치의 메시지’를 통해 환자에게 전달한다.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은 환자의 자기관리 능력을 강화시키기 위한 보건복지부의 중요 국가사업으로, 의원급 의료기관이 중심이 되어 당뇨·고혈압 환자의 개인별 관리 계획과 체계적인 교육 상담을 실시한다. 참여한 의료기관은 환자의 관리 계획 이행 정도 및 질환 관리 상태를 연 2회 중간 점검하고, 점검 결과를 심평원 자료 제출 시스템에 기록해야 한다.웰체크는 앱을 통해 기록된 환자의 혈압, 혈당, 병력, 생활 습관, 약 복용 여부 등의 데이터를 비롯, 매월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환자 관리, 교육·상담 내역을 심평원의 자료 제출 시스템에 ‘자동 연동’하여 제출하는 서비스를 지원한다.특히 웰체크에 입력된 환자의 건강 데이터들은 심평원의 요양기관 업무 포털에 자동 제출됨은 물론, 병의원용 emr(전자의무기록)과도 연동되어 있어 참여 의료기관들이 시범사업 수가 청구를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웰체크는 의료기관 및 당뇨·고혈압 환자들이 무료로 가입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병원용 시스템에 쉽게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emr 개발사 전용 연동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도 별도의 비용 없이 제공하고 있다.김영롱 웰체크 총괄 팀장은 “이번 서비스는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참여 의원들의 서류 및 증빙 업무를 최소화하여, 환자 관리와 진료의 질 향상에 보다 집중할 수 있게 도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앞으로도 웰체크는 많은 만성질환자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