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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 없는 사람 특징, 아침에 '이것' 먹어
1. 정제 탄수화물 많이 먹는 사람, 매력 떨어진다설탕, 흰 밀가루 등 정제된 탄수화물을 많이 먹는 사람은 이성적 매력이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프랑스 몽벨리에 대학교(university of montpellier) 연구팀은 성인 104명을 모집한 후, △정제된 탄수화물 중심의 '고혈당 아침식사'를 하는 그룹 △비정제 탄수화물 중심의 '저혈당 아침식사'를 하는 그룹으로 나눠 실험을 진행했다. 참가자는 아침 식사를 하고 2시간이 지난 뒤 사진을 찍고, 또 다른 이성 실험 대상자들에게 사진을 바탕으로 매력도를 평가받았다. 그 결과, 고혈당 아침식사를 한 그룹은 저혈당 아침식사를 한 그룹보다 얼굴 매력도가 낮게 평가됐다. 고혈당 아침식사를 한 이들이 덜 매력적으로 보인 이유에 대해 연구진은 "정제 탄수화물 섭취 후 급격히 오른 혈당을 내리기 위해 인슐린 분비가 촉진되는데, 이로 인해 혈당이 지나치게 떨어지면 피부, 호르몬 등에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해당 연구는 '플로스원(plos one)'에 실렸다. 2. 어린 시절 약시, 성인기 질병 위험 높여어린 시절 약시를 겪은 성인은 고혈압, 비만 및 대사 증후군을 경험할 가능성이 높으며, 심장마비의 위험도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약시란 눈 구조에는 이상이 없는데도 시력이 정상적으로 교정되지 않는 상태다.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 연구진은 40~69세 12만 6천여 명의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어린 시절 약시가 있던 참가자는 당뇨병 위험이 29%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혈압은 25%, 비만은 16% 더 높았다. 아울러, 다른 위험 요소를 고려한 후에도 약시를 겪은 이들에서 심장마비의 위험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해당 연구 결과는 'e임상의학(eclinicalmedicine)'에 발표됐다.3. 부모의 비만, 자녀에게 대물림된다부모가 모두 비만인 사람은 중년기에 비만이 될 확률이 높아 주의가 당부된다. 다가올 유럽비만학회 연례회의(eco 2024)에서 발표될 연구 결과에 따르면, 부모의 중년기(40~59세) 체질량지수(bmi)와 자녀의 중년기 bmi 사이에 강한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부모의 중년기 bmi가 증가하면 자녀의 중년기 bmi 역시 높게 분석된 . 아울러, 부모가 정상 체중인 경우와 비교하여 자녀가 비만이 될 확률은 △부모 중 한 명만 비만인 경우 3배 이상 △부모 모두 비만인 경우 6.01배 높았다.4. '이것' 팔로우 하면 성형 수술 욕구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의 '셀카(셀프카메라)' 문화가 사람들의 성형 수술 욕구를 높인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연구에 따르면 sns 사용 시간과 사진 보정 필터 및 편집 애플리케이션 사용 여부는 성형 시술을 받고자 하는 욕구에 유의미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sns에서 인플루언서를 팔로우하거나 성형수술이나 피부 시술의 결과를 보여주는 계정을 팔로우할 경우 성형 수술을 원할 확률이 높았다. 해당 연구 결과는 임상미용피부과학회지(journal of clinical and aesthetic dermatology)에 게재됐다.